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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줄거리, 음향요소, 총평

by 디마존 2024. 5. 16.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포스터

 

제가 오늘 리뷰할 영화는 홍지영 감독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입니다.

줄거리

"당신, 거기있어줄래요"는 프랑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 판타지 영화입니다. 외과의사 수현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알약 9개를 받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릴 적 만난 여성과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첫 사랑은 남자 주인공에게 깊은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었지만, 갑작스러운 이별로 인해서 뜻밖의 헤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어도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흘러 남자는 성장하고 변해가지만 여전히 그 사랑이 지금의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알약을 가지게 됩니다. 그는 현재 말기 폐암환자가 되어 남은 인생이 6개월 밖에 없습니다. 죽기 전에 사랑했던 그녀를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에 그는 과거의 사랑을 찾아가려고 과거의 그녀를 찾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과 이전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녀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은 그에게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동시에 현재에 대한 이해 등 성장과 변화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그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그의 내면의 성장과 함께 그의 삶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며, 마침내 그는 과거와 현재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연인과의 사랑뿐만아니라 내면의 성장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음향요소

음향 디자인은 영화에 대한 관객의 인식과 감정적 참여를 형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영화의 오디오 요소에 대한 세심한 분석을 통해 음향이 어떻게 영화의 흥행에 기여하는지 탐구할 것입니다. 1.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흥행한 영화나 드라마의 음향감독은 관객을 영화의 세계로 이동시키는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사운드 디자인은 주변 소리, 대화의 명확성 및 음악의 전략적 사용의 조합을 통하여 관객을 영화의 세계에 빠져들게 합니다. 각각의 청각 요소는 붐비는 서울의 거리든 고요한 시골 풍경이든 장면의 분위기와 그를 향상시키기 위해 신중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다이제틱 사운드와 비 다이제틱 사운드를 매끄럽게 혼합함으로써 관객은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하여 등장인물과 여정에 대한 감정적 연결을 높입니다.2. 감정적 공명음향감독의 무기 중 가장 강력한 도구는 소리를 통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입니다. 본 영화에서 사운드 디자인은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 높낮이를 증폭시키는 강력한 감정적 통로 역할을 합니다. 진심 어린 대화의 미묘한 뉘앙스부터 중요한 순간의 천둥 같은 굉음까지 모든 소리는 관객과 공명하도록 세심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영화는 사운드 역학과 공간 오디오 기술의 전략적 사용을 통해 관객의 심금을 울리며 기쁨과 웃음에서 슬픔과 성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냅니다.3. 내러티브 응집력 내러티브 응집력은 이야기나 작품이 특정한 테마, 메시지, 또는 중심 아이디어 주위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이는 이야기가 통일성 있고 일관성 있게 전개되고 있는지, 각 요소들이 함께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음향감독은 내러티브 응집력을 유지하고, 모든 사운드 큐는 화면의 액션과 동기화 되어 스토리텔링을 향상시키고 관객을 내러티브 비트를 통해 안내합니다. 긴장을 형성하기 위해 침묵을 교묘하게 사용하는 것이든, 주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음향 효과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든 전반적으로 영화적 경험을 향상시켜 장면에서 장면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장합니다.

 

총평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사랑과 성장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합니다. 첫사랑의 추억을 통해 주인공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그려내므로써 사랑의 본질과 시간이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연출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더욱 감동을 줍니다. 특히 주인공의 내면 갈등과 성장을 표현하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또한 여러 장면에서의 아름다운 시각적 표현과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을 몰입시켰습니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낭만적인 면과 현실적인 면을 균형있게 다루며,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여러가지 면에서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가치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보실 때 옆에 꼭 티슈를 두고 보세요. 어린 나이에 이 영화를 처음 봤던 저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눈물을 흘렸고, 어른이 되어 이런저런 사랑을 해본 지금도 울고 싶을 때 꺼내보는 영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 응원하는 것이 사랑인지, 그 어떤 것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사랑인지, 365일 옆에 두고 떨어지지 않아야 사랑인지, 멀리서 지켜보고 뒤에서 도와주는 것이 사랑인지 아직 저는 모르지만, 여러분도 이 영화를 보고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