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리뷰할 영화는 시카고입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나이트클럽에서 공연하는 보드빌 스타 벨마 켈리로부터 시작됩니다. 벨마는 남편과 여동생을 이중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한편, 스타를 꿈꾸는 주부 록시 하트는 프레드 케이슬리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프레드가 그녀를 연예계 스타로 만들겠다고 거짓 약속을 한 뒤, 그 관계를 끊으려고 하자 록시는 분노하여 그를 죽입니다. 그녀는 남편 아모스가 강도에 대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여 책임을 지도록 설득합니다. 그러나 아모스는 진실을 알게 되자 자백을 철회하고 록시는 체포됩니다.
감옥에서 록시는 처음에는 그녀를 피했던 벨마를 만납니다. 부패했지만 상냥한 소장인 "마마"는 여성 고객을 무죄 선고한 것으로 알려진 부드러운 말투의 변호사 빌리 플린을 소개합니다. 빌리는 록시의 사건을 미디어 서커스로 바꾸고 살인을 저지른 순진하고 순진한 소녀 역을 맡아 그녀가 대중과 배심원을 조종하도록 지도합니다.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빌리는 증거 조작 및 증인 증언을 포함하여 배심원을 좌우하기 위해 모든 트릭을 사용합니다. 그녀에 대한 확실하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록시는 빌리의 연극으로 인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무죄판결을 받고 스타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 기대했던 록시의 꿈은, 새로운 충격적인 살인 사건으로 인해 깨집니다. 록시의 승리의 순간도 오래가지 못하며, 대중으로부터 잊혀집니다. 자신을 믿고 도와줬던 아모스 역시 그녀의 거짓말에 지쳐 그녀를 떠납니다. 록시는 꿈꿔왔던 스타가 되기 위해 무대 경력을 쌓으려 하지만 어려움을 겪었고, 감옥 동기인 벨마와 합쳐 듀오를 결성합니다. 이전에는 경쟁했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유사 영화 비교
1.물랑 루즈(2001)
바즈 루어만이 감독한 이 뮤지컬 영화는 파리의 보헤미안 지하세계에 로맨스와 비극의 요소를 결합한 뮤지컬입니다. 야망이라는 주제와 꿈을 추구하는 것 뒤에 숨은 가혹한 현실을 탐구하며, 사랑과 예술적 표현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카고"가 범죄와 정의의 상품화를 비판하는 것과 비슷하게 예술과 사랑의 상품화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물랑 루즈" 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연극성은 초자연적인 느낌을 만들어내며 이야기의 감정적 강렬함을 강화합니다. 뮤지컬 넘버는 영화의 전반적인 오페라 느낌에 기여합니다.
2. 카바레(1972)
밥 포시가 감독한 이 영화는 나치 정권이 집권하던 1930년대 베를린을 배경으로 합니다. 사회의 붕괴 속에서 개인의 자유를 향한 필사적인 추구를 형상화한 주인공 샐리 보울스를 중심으로 시대의 타락과 정치적 불안을 탐구합니다. 사법 체계에서 겉모습과 현실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는 면이 "시카고"와 유사합니다.
"카바레"는 좀 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시각적 스타일을 특징으로 합니다.
3. 라라랜드(2016)
데미안 셔젤 감독의 "라라랜드"는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여배우 지망생과 재즈 뮤지션의 로맨스를 그린 현대 뮤지컬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예술적 꿈을 추구하는 데 따르는 도전과 희생을 탐구합니다. 야망과 스타덤에 대한 열망이라는 "시카고"의 주제를 공유하지만 그 어조는 좀 더 낙관적입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클래식 뮤지컬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뮤지컬 넘버는 친밀한 듀엣부터 대규모 앙상블 작품까지 다양한 안무를 통해 유기적인 느낌으로 스토리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관객 반응
"시카고"는 그 다각적인 매력과 음악적 각색에 대한 관객들의 다양한 기대를 반영하며 관객들의 폭넓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다. 몇 가지 주요 주제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퍼포먼스와 안무에 대한 찬사
이 영화에서 가장 일관되게 칭찬받는 측면 중 하나는 특히 르네 젤위거(록시 하트), 캐서린 제타존스(벨마 켈리), 리차드 기어(빌리 플린)의 연기입니다. 관객들은 르네 젤위거가 야심차고 교활한 록시로 변신한 것을 칭찬하며 캐릭터의 복잡성을 포착하는 능력에 주목했습니다. 제타존스가 연기한 벨마는 스크린을 압도했으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어가 연기한 빌리 플린은 매력적이고 교활했으며, 예상치 못한 노래와 춤 실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Cell Block Tango"와 "All That Jazz"의 에너지와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퍼포먼스는 등장인물의 감정과 동기를 반영하여 스토리를 강화했습니다.
2. 시각적, 음악적 미학
관객들은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과 제작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1920년대 시카고의 화려함과 화려함을 연상시키는 조명, 세트 디자인, 의상의 사용은 특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감옥 생활의 투박한 현실과 등장인물의 상상이 불러일으키는 화려한 환상을 뮤지컬 넘버를 통해 병치시키는 이 영화의 능력은 창의적인 승리로 강조되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존 칸더(John Kander)와 프레드 엡(Fred Ebb)의 음악을 충실하게 각색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작 무대 제작의 팬들은 상징적인 곡의 보존과 뮤지컬 넘버의 높은 제작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시카고"는 뮤지컬 공연으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며, 한국 초연은 2000년도에 전석 매진을 이끌어 낼 만큼 흥행했고, 2024년 현재까지도 공연이 진행될만큼 꾸준히 인기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뮤지컬을 직접 보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입니다.